사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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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자자전』은 1996년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한자어사전』을 계승하여 자형, 자음, 자의 면에서 한국 고유의 특징을 지닌 한자를 모은 자전이다.

본 서비스를 통해 표제자 3,724자, 표제자 용례 5,626개를 제시하였다.

  • 1. 시기적으로는 대한제국까지의 자료가 대부분이며 그 이후 자료도 일부 수록하였다.
  • 2. 문자적으로는 {신출자}·{신출자}과 같이 전통적인 방법으로 조자된 한자 외에도, 우리말 표기를 위해 㭆(내말)과 같이 각각 한글음을 표기하는 두 한자가 결합된 경우나, 㐓(갈)과 같이 한글의 초성과 중성을 표기하는 한자에 한글의 종성을 표기하는 한자가 결합된 경우, 㔖(각)과 같이 한글의 초성과 중성을 표기하는 한자에 한글 자음(子音)이 결합된 경우는 수록하였다. 단순히 이두, 구결, 부호로만 쓰인 한자는 제외하였다.
  • 3. 문자의 배열 순서는 먼저 『강희자전』의 214부수 체계에 따라 분류하였다. 부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부수를 제외한 나머지 획수의 순서에 따라 배열하고, 이 획수마저 동일한 경우에는 한글음에 따라 가나다순으로 배열하였다.
  • 4. 사전의 표제자 찾기 기능은 검색창에서 찾거나 좌측의 ‘부수로 찾기’, ‘음으로 찾기’, ‘총획·필획으로 찾기’로 이루어져 있다.
  • 5. 우리나라의 고유한 특징이 있는 자형은 원전의 자형 이미지를 제시하였다.
  • 6. 표제자의 기본 정보인 부수, 획수, 총획수, 유니코드를 제공하고, 유니코드가 없는 경우에는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의 신출한자 코드인 ‘KC코드’를 제시하였다.
  • 7. 표제자의 음은 용례가 확인된 음을 수록하되,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음은 용례의 유무와 관계없이 ‘;’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 8. 현재의 통용음을 제시하고, 고음(古音)은 필요한 경우 괄호 안에 제시하였다. 예를 들어 국자 ‘㐘’은 현재의 통용음이 ‘쌀’이고 고음이 ‘’이므로 음을 ‘★쌀()’로 제시하였다.
  • 9. 한국 이구자, 한국 이사자의 음은 용례에 해당하는 음만 제시하였다.
  • 10. 우리나라의 고유한 음은 음 앞에 ‘★’를 붙여 한자 문화권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음과 구별하였다.
  • 11. 약물은 국의가 있는 경우 ‘[국의]’라고 제시하되, 국자인 경우는 ‘[국의]’라 하지 않고 특별히 ‘[국자]’로 제시하였다.
  • 12. 자의는 해당 뜻을 서술하되, 뜻이 없거나 불확실한 경우에는 ‘~에 쓰인 글자’와 같은 형식으로 그 뜻을 밝혔다. 한국 이구자, 한국 이사자의 경우는 ‘~와 같다.’ 의 형식으로 정자(正字)로 간주되는 글자 혹은 이체 관계에 있는 글자를 제시하여 그 뜻을 밝혔다. 국자, 한국 이구자 등과 같이 우리나라의 고유한 조자 방법이 있는 한자는 조자 방법도 추정하여 제시하였다.
  • 13. 참조어는 용례에서 표제자의 용법을 잘 보여주는 어휘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제시하였다.
  • 14. 총획·필획으로 찾기는 총획과 필획에 따라 글자를 배열한 것으로, 총획이 동일한 경우, 5획 이하인 경우에는 첫째 필획의 모양만을 기준으로 배열하였다. 필획은 모양은 一, 丨, 丿, 丶, 乙의 순서로, 필획의 모양이 동일한 경우에는 다시 『강희자전』의 214부수 체계에 따라 배열하였다. 부수가 동일한 경우에는 다시 한글음에 따라 가나다순으로 배열하였다. 필획의 모양을 구별함에 ‘㇀’의 모양은‘一’로, ‘㇏’의 모양은 ‘丶’로, ‘亅’의 모양은 ‘丨’으로, 필획이 굽거나 꺾인 모양은‘乙’로 귀속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