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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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자어사전』은 한국 고유의 한자 및 한자어를 수집 정리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한 공구서이다. 1978년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에서 『한한대사전』 편찬의 일환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1992년 1권을 간행한 이래 1996년 총 4권으로 완간하였는데, 총 4,550여 면, 표제자 5,174자, 한자어 89,705단어가 수록되었다.

그러나 웹서비스의 특성상 본 서비스에서는 표제자 548자, 한자어 80,657 단어를 제시하였다.

이 사전이 다른 한자 사전과 다른 점은 『삼국사기』를 비롯한 150여 종, 총 3,500여 책의 우리나라 고문헌에서 우리 고유의 한자 및 한자어 자료만을 채록하여 수록하였다는 점이다. 특히 『한국한자어사전』이 이전 사전과 차별되는 중요한 점 하나가 각 한자어의 용례를 볼 수 있는 전거 출전과 예문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극히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거를 제시하였다.

  • 1. 이 사전에는 우리 문헌에서 채록한 어휘를 바탕으로 하여 한자 및 고유한자와 중국· 일본에서 간행된 자전과 사전에 수록되지 아니한 한자어들을 수록하였다.
  • 2. 이 사전에는 우리 고문헌을 독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반어·제도어·전문어·지명·서 명·이두·차자어 등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
  • 3. 우리나라에서 만들어 써 온 고유문자와 동일한 한자이면서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음(音)·훈(訓)이 있는 글자는 한글로 적시한 음 앞에 부호 ‘★’를 써서 명시하고, 뜻풀 이 난의 처음 부분에 〚國字〛〚字源〛〚國義〛〚吏讀〛의 약물을 두어 간단히 해설 하였다.
  • 4. 어휘의 독음은 현재 통용하는 한자음을 따르고, 차자어, 이두어, 구결은 고유의 독음을 따랐다.
  • 5. 문자의 배열 순서는 『강희자전』의 214부수 체계에 따라 분류하였다.
  • 6. 사전의 표제자 찾기는 검색창에서 찾거나 좌측의 ‘부수로 찾기’, ‘음으로 찾기’, ‘총획수로 찾기’로 할 수 있으며, 표제어휘는 검색창에서 찾거나 좌측의 ‘표제어휘’에서 가나다순으로 찾을 수 있다.